길을 떠나다~/북유럽

쌍뜨베테르브르크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8. 11. 29. 20:20








이 삭 성 당 2~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러시아 정교회 분위기가 물씬나는 분위기와 마주한다.

유럽의 많은 성당에 들어설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대리석, 철,동에 새겨진 부조물들의 섬세함은

종교를 넘어서 예술세계에 번번히 압도 당하고~

























유럽의 그 유명한 성당을 거의 다 훓고 내가 내린 결론은,

성당의 꽃은 역시 천정화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그냥 "아름답다"로 스쳐 갔을 천정화.

작은 캔퍼스에 단 한나절만 꼬박 작업을 해도 안구통, 두통, 요통, 견비통까지.. 힘든 노동인데..

거꾸로 메달려서 작업했을, 많은 화가들의 노고와 열정을 생각하면

이 섬세함에. 화려함에. 이 창의력 앞에서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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