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북유럽

러시아1~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8. 12. 7. 19:34








붉  은  광  장1~






말하지 않으면 그 유명한 볼쇼이 극장인지

알지도 못하고 지나쳤을 건물,

발레로 유명한 러시아에 와서,

발레 공연 하나쯤 보고 갈 수 있는 여유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을 위해 남겨 놓은 거라고 애써 위로를 해 보며...

아무 생각없이 일행들 뒤만 따르다

마주한 붉은 건물에 심상잖은 분위기를 예감하는데..











두개로 된 아치형 문을 지나

한여름, 찬란하게 쏫아지는 햇살에 눈이 부셔 넓이와 길이를 가늠키 어려운

넓디 넓은 광장을 갑자기 마주하니 순간, 숨이 멋을 듯하다.


말로만 듣던,

TV로만 보던

붉은 광장이다~!

이번 여행중 최고의 감동이 밀려 오는데..
































멀리 크레믈린 궁전이 보인다.

















양파 모양의 돔으로 유명한 성 바실리 대성당은

잔혹한 황제, 차르 이반 4세가 1555~61년까지

타타르 칸 국 정벌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유명한 성인인 "그리스도에 미친 바실리"의 이름을 따서 성 바실리 대성당으로 명명.

이반 4세는 성당이 완성된 후 앞으로 성 바실리 대성당만큼

아름다운 건물을 다시는 설계하지 못하도록 건축가

포스트니크 야코벨레프의 눈을 멀게해

죽을때까지 지하 감옥에 가두었다고 하는데.. 리얼 스토리~??

믿기진 않지만, 그 땐 그러고도 남음이..

독특한 외관과는 달리, 보지 못한 내부는 어둡고 소박하다고~











폴란드인들이 침입했을때

러시아 의병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두 명의 영웅,

드미트리 코자르스키와 쿠즈마 미닌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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