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조식을 먹고,기차무덤을 들려 우유니사막 데이투어를 나섰다.가는길에 또 다시 비를 뿌리는데, 어제같은 기적을 또 바래 보지만,지평선 끝 잿빛 구름은, 쉽게 그칠 비 구름 같지않았고,데이투어를 망칠것 같은 불안감이 서서히 몰려오는데..짚차 운전기사면서 가이드인 청년은,사막 입구에서 조금만 시간을 보내란 사인을 보내는데, 글쎄...우린, 소금으로 만든 집과 침대,식탁, 각종 소품 쇼핑을 하는 사이..기적처럼 비는 또 멎었고, 친구들은 어제처럼 기사가 주는 장화의맘에드는 색을 선점하느라 보이지않는 신경전이 느껴지는데..기사가 트렁크 문을 열자마자 행동들이 아주 민첩하다.그들은 매사 사진에 잘 나오는지가 최우선순위라는걸 난 또 잊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주는대로 사이즈만 맞으면 신었던 내가 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