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즈 호텔에 두고 온 스카프를 전해받을 수 있을까했던 혹시나 했던 기대는,얼토당토않는 기대로 끝났고, 우유니가 가져다 준 놀라운 광경으로충분한 위로를 받았다.여행사에 짚로드를 예약하면서,계약서 따로 실전 따로- 남미에서 흔한 일에,예상밖의 상황을 대비해 매 사항마다 확인&사인을 받고서야 잔금을 지불.짚차 한대당 4인, 2대.중간에 어떤 여행자도 태워서 안될것!!을 특히 강조했다.10시간을 넘게 높은 산악지형을 넘어, 중간 아타카마 사막에서 1박을 하고칠레까지 국경을 넘어 가는 일이라 변수가 생겨서는 절대 안 될 일이라는 예순을 훨씬 넘긴 스마트하고 꼼꼼한 우리의 리더 차마님이 있어이 짚로드가 가능한 여행이다.그들의 발음을 못 알아들을까 걱정을 했었는데,다행히도 여행사 비서라는 젊은 여자애의 영어 발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