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갤러리카페 하.바.나

장미의 화형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22. 11. 15. 18:50

 

 

 

 

 

 

 

 

사람의 얼굴, 성향도 각양각색이듯,

장미들의 화형도,색상도,향기도 사람만큼이나 다양하다.

영하의 기온을 목전에 둔 이 겨울 문턱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화형과 색상을 유지하고 있는 사계장미들~

그 동안 이 존재감 강한 애들을 왜 못보고 살았는지..

지금에라도 내눈에 들어와서 다행이다.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지금처럼 힘든때 너만보면 무념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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