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사>> 태종대>>광안리>>오륙도
이쯤되면 타고난 내 人福 자랑을 또 않할수가 없다~
올 초 코로나 발발 대구에 이어, 이번엔 서울,경기 출신들을 극도로 기피하는 현상에
친구에게 연락조차 미리 할 수 없었는데,
가득찬 1박2일 부산 구석구석 가이드에 기사, 밥에 술까지~
full service를 해준 친구에게,, 엄연히 성별이 다른 남편의 여자사람친구 가이드를
기꺼이 허락해준 친구의 아내에게,,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숙제로 남았다~
실로 오랫만에, 십수년전 마음 추억여행까지 했으니..
빨래판" 고마버~! 결코 잊지 않으마~ 너도 쓰담쓰담^







싼 물가에 이쁜 부산사투리로 모든 손님을 이모"라 부르는 젊은 친구들~
저녁 대신 생맥 한잔에 너무도 아름다웠던 밤바다와 그 바람이 다시 그리울것 같은 해운대~
볼거리 많은 국제시장내, 무심코 지나다 진열된 모든 옷들이 마치
내취향 저격해 준비해둔듯한 2nd 마니아"에서 결국 저질러 버린 쇼팽보따리~
새벽이 더 아름다운 동백섬~ 처음 먹어본 부산밀면과 당면국수~
칼국수에 칼"자빼고 주문했다고 엄청 나무라시더니 뜨거운 육수한대접까지 챙기시던 투박하지만
속내 깊은 영도식당 아주머니~그리고, 정성을 다해 대접해준 내 죽마고우들~








8/22~8/24
그리고,
이 모두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짙게 남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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