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도바 2~ C O R D O B A ~ 이른 아침.. 가까이 있을땐 정작 단 한번도 받아 본 적이 없는, 옆지기로 부터 짧은 생일 축하메시지를 받고,, 위통은 그다지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먼길 달려 온 여행의 피로까지 누적돼 호텔 저녁식탁에 나온, 좋아하는 와인과 커피 한모금도 여전히 마시지 못한 채, ..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5.03
꼬르도바 1~ C O R D O B A~ 코르도바(Cordoba)는 8세기 무렵 이곳을 점령한 무어인에 의해 황금기를 누렸다. 당시 건설된 300여 개의 모스크, 수많은 궁전, 공공건물은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과 다마스쿠스(Damascus), 바그다드(Baghdad)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대 모스크(Great Mo..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5.02
론다~ R O N D A~ 하늘과 땅 사이를 가로로 반듯이 잘라 놓은 듯.. 끝없이 펼쳐진 평평한 지평선이 끝날즈음.. 스페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구름낀 높은 산야를 굽이굽이 돌아서 나타난, 안달루시아지방 말라가주에 위치해 있는 론다~ 겨우,, 인구 3만여명이 조금 넘는 정도가 살고 있는 도시라지..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5.02
스페인 광장~ 스 페 인 광 장~ 로마 한 복판에 가서.. 그 유명한 스페인 광장을 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여기와서 대리만족 정도 하려던 마음은,, 현대와 고전이 함께 느껴지는 우아한 건축미. 화려함, 운하와 너른 광장. 대만족으로 바꼈다~ 로마의 있는 광장이 왜 스페인 광장으로 불려 졌는지는 모르겠..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4.24
세비아 대성당~ 세 비 아 대 성 당~ 포루투갈의 북부 포루투에서 남부 리스본까지의 빡빡한 5일간의 일정을 끝내고..다시,, 스페인의 남부 세비아로 향한다~ 포루투갈의 북부와는 달리..남부의 지형은 평평하고.. 스페인 가까와 질수록.. 비교적 비옥한 땅이 펼쳐져~ 달리는 창밖으로.. 하늘엔 갑자기 초승..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4.24
살라망카~ 살 라 망 카~ 한니발의 점령 이래, 로마의 군사도시였으나, 고트와 이슬람의 지배를 거쳐 1085년 그리스도교도의 지배로 되돌아갔다. 13세기에 알폰소 대주교에 의해서 살라망카대학이 창립된 이래 유럽 최고의 대학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학술 ·문화의 중심지로서 번영했다. 12세기 로마..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4.01
세고비아2 수도교~ 기타 작곡자이자 연주가인 "안드레 세고비아"의 이름을 따서 지은, 우리나라의 기타이름 덕분에 알려진 세고비아~ 세고비아"에 와서야 기타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쨌거나,알카사르 성을 나와,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니, 오른편으로 둥근 원형의 크림색 카테트랄 대성당..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3.31
세고비아 알카사르 성~ Alcazar de Segovia 세고비아 알카사르 성 준비해 간 얇은 옷들을 켜켜이 껴 입고도, 비까지 뿌려대는 냉냉함은 겨울날씨 못지 않게 뼈속까지 스며든다~ 몸은 자꾸 움추려 들고.. 친구가 빌려 준 잠바가 아니였더라면.. 동태가 되었을 뻔... 비교적 빠른 물살이 성을 휘감고 흐르는 시냇물.. 조그..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3.31
스페인 1 똘레도~ 똘 레 도~ 최악의 컨디션, 최고의 여행지, 긴~ 여정에서 돌아와 꼬박 이틀 밤낮을 잠 속에 빠져~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안 이후.. 스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 온지 2년쯤~ 막상, 그 길은 너무도 멀고 멀어 두번 오긴 힘들거란 생각이 앞서~ 프랑크푸르트까지 11시간 반을 날아, 환승 시간을 .. 길을 떠나다~/스페인~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