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해변~ 니 스 해 변 ~ 모나코 >> 에즈마을 >> 니스 왼쪽으로 지중해를 끼고 나란히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 한번에 여행하기 좋은 동선이다~ 한 여름 못지않는 뜨거운 태양아래 해수욕하기엔 딱인 날씬데,, 우리 일행들에겐 참 멀게만 느껴지는 해안에서의 여유~ 지난 여름, 세상을 떠들..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프랑스 2017.05.29
에즈마을~ 에 즈 마 을~ 넋놓고 아무생각없이 앉아 있다가 차창밖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언덕위에 시계탑이 우뚝솟은 작은 마을~ 이태리 남부에서부터 거슬러 올라오며 찍고 출발! 찍고 출발! 주구장창 내빼지만 말고, 저 마을에 들려 한숨 돌리고 갔으면.. 그런 내 마음을 마치 읽기라도 한 듯 버스..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프랑스 2017.05.29
친퀘테레 친퀘테레 여행 6일차~ 꼬박 여섯날을 밤,낮으로 베드버그의 가려움증으로 시달리다 비로소 사그라드는데 다시 물릴까하는 두려움에 밤마다 이불이며 베개를 드라이로 일일이 말려가며 몸을 바짝 움크린채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생겨 버렸고, 그나마도 제대로 된 잠을 이룬 날이 거의 없..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7.05.29
콜로세움에서 트레비 분수까지~ 콜로세움에서 트레비 분수까지~ 로마 중심가에서 묵고도 크로아티아로 넘어가는 비행기편 때문에 정작 로마를 보지 못했던 그 때~ 무엇보다도 콜로세움을 보지 못한 아쉬움에 이른 새벽 공항으로 가는 버스 창밖으로 행여 콜로세움 언저리라도 볼까 고개가 빠지라 180도 돌리던 기억이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7.05.28
로마 바티칸 시국으로~ 로마 바티칸 시국으로~ 바티칸 시국 입장하는데 결코 녹녹치 않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알기에 우린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음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로 늘어 선 줄은 바티칸 시국의 담을 빙빙돌아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싸늘한 기운을 느끼던 찰라, 길거리의 몇몇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7.05.27
카프리섬~ 카프리섬~ 이태리 남부투어에서 유일하게 기대했던 카프리섬으로 가는 길이다~ 일정상 두 딸과의 여행에서 가보지 못했던 곳이기에.. 매번 내 기대와는 터무니없이 멀리~어긋나면서도 레몬차, 레몬젤라또. 레몬 간판, 레몬 빛깔의 옷들,,, 거리엔 온통 상큼하고 노란 레몬으로 유명했던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7.05.27
폼페이에 다시~ 폼페이에 다시~ 폼페이- 정확히 3년 10개월만에 두번째 방문이다~ 설렘과 감동, 혼을 쏙 빼어 놓은 듯 40도가 넘는 8월의 무더위도 잊은체, 되려 소름돋을만큼 오감으로 폼페이를 느끼던 첫 만남과는 너무도 다른 감정으로.. 그 때와 비스꾸무리한 감정이라도 느낄 줄 알았다~ 베수비오산도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7.05.26
메디치가와 베키오 다리~ 메디치가와 베키오 다리~ 르네상스의 발상지이자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갈릴레오, 단테, 마키아벨리와 같은 수많은 예술가, 과학자, 철학자를 후원해 배출시켰고, 가난한 농장에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기까지 단지 부자로 끝나지 않고 예술에 대한 깊은 안목과 가치를 진정..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7.05.25
피렌체 두오모~ 피렌체 두오모~ 피렌체 중앙역에서 내려 우둘투둘 대리석 도로위로 무거운 케리어를 질질 끌다시피 남대문 시장쯤 되는 가죽시장 노점상을 지나 간판조차 없는 3층 호텔방을 세모녀 어렵사리 찾아가던 기억이 생생한 피렌체 두오모~ 그 여행 이후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다운 받아보고..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7.05.25
다시 만난 베네치아~ 다시 만난 베네치아~ 두 딸과의 배낭여행 이후, 4년만에 다시 만난 베네치아의 기억을 풀어 놓자니, 아픈 상처를 다시 헤집어 내듯 명치끝이 쓰려온다~ 아직 5월인데도 예상치 못했던 고온에 3일째 베드버그의 후유증은 어떤 약발도 먹히지 않은체 가려움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여태껏 여..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