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호수 2. 블레드 호수 한 가운데 있는 섬에는.. 15세기에 건설된 성모 마리아 교회로, 길이가 52m에 달하는 탑과 계단 99개가 있으며, 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결혼식을 열린다고 한다~ 이 교회의 종을 세번 울리면,소원이 이루어 진다기에 안전한 여행하기를"이 소박한 소원을 빌려 했는데.. 엉뚱한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슬로베니아 2013.12.02
자그레브 플리트 비체의 아름다운 숲과 호수와의 작별이 아쉬워, 자라목 마냥, 창 밖으로 시선을 잔뜩 빼고, 보고 또 보고~~~ 8월의 태양아래,, 우리네 들과 많이 닮은 들녁에 익어 가는 옥수수와, 산야 지천에 핀 보라빛 라벤다와 야생화들.. 우리와도 아주 친숙한 고사리들까지~ 창밖에 펼쳐지는 그..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크로아티아 2013.11.28
플리트 비체 3. 플리트 비체 상류 손을 담그면.. 옥색이 묻어 날것 같은 이 물 빛깔~ 이런 빛깔을 감히 어디서 볼수 있을지~~~ 물고기떼 노니는 이 호수에.. 요정이 살것 같은 옥빛 호수에.. 감히, 인간이 근접해서는 안 될것 같은데.. 여행을 떠나 온지 어언 한달 가까이~ 대부분의 끼니는.. 마른 바게트와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크로아티아 2013.11.27
플리트 비체로~ 1. .. 예제르제와 무키네 마을~ 브렐라를 떠나 스플리트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황량한 들판을 지나 차마고도 같은 아슬아슬한 높은 산 중턱을 달리던 버스는, 어느새, 플리트 비체가 가까와 졌음을 예감하는 울창한 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들어 선다~ 숲 한 가운데 내려 무작정 마을 입구 같은..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크로아티아 2013.11.26
두브로브니크에서 자그레브까지 ~ 크로아티아 가장 아래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를 출발해 브렐라 해변, 스플리트를 거슬러 올라 가는 길은, 왼쪽으론, 비취색 아드리해를.. 오른쪽으론, 나무라곤 거의 자라지 않는 깍아지른 바위산을 끼고 사막같은 지형을 지나.. 길가에 보라빛 라벤다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비옥한 들과,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크로아티아 2013.11.14
두브로브니크 3. 다음 날 아침.. 먼 길을 달려온 피로감에 늦도록 잠을 자는데.. 깡마른 체구의 말 많고 변덕스런 주인집 할머닌.. 덜그럭 덜그럭 부산스럽게 문을 두드리며 허락도 없이 방 안으로 들어선다. 어젯밤에 이어, 밤새도록 에어콘을 틀어 놓고 잤을까봐 조바심을 떨며!! 후끈한 방안 공기를 확인..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크로아티아 2013.11.06
두브로브니크 2.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그 유명한 비문을 새긴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쇼가 "지상 낙원을 보려거든 두브로브니크로 가라~"라고 했다는데.. 글쎄~ 그냥,, 작지만, 참 독특하고,, 신비로운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한낮 태양볕이 너무 뜨거워 틈만 날때마다 그늘도 숨기 바쁘다~!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크로아티아 2013.11.03
두브르브니크 1. 세 여자 배낭 짊어지고 여행을 시작한 지 18일째.. 8박 9일간의 이태리 여행을 끝내고.. 드디어 내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발칸반도의 첫 여정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로마에 묵었으면서도 정작 로마를 보지 못한 아쉬움에.. 콜로세움에 대한 미련에.. 발길이 ..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크로아티아 2013.10.28
로마.바티칸 미술관. 성 베드로 대성당 북쪽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은.. 시스티나 예배당을 중심으로 라파엘로의 방이 있다~ 바티칸 궁전은.. 한 번에 완성한 것이 아니라, 수차례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파리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대영 박물관과 함께 셰계 3대 박..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3.10.13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국기 인구가 채 1000여 명도 되지 않는 조그만 나라지만, 그 어느나라 보다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바티칸.. 전 세계 8억명의 가톨릭 신자들의 고향이기도 한 동시에, 르네상스의 예술혼이 살아 있어 문화·예술의 발전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교황 율리우스 2.. 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이태리 2013.10.13